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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요청 성공회 용산나눔의집, 이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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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산나눔의집 작성일 25-05-16 17:58 조회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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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나눔의집은 왜 이전하나요?

가난해서 옮깁니다.
그러나 가난하다는 이유로 꿈꾸지 못했던 것들에 도전해 볼 공유 공간에서 새롭게 시작합니다.

용산나눔의집은?

22년 전 용산에서 문을 연 용산나눔의집.
몇 번의 이전을 거쳐, 2018년부터 지금의 갈월동 공간에서 7년 가까이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 공간은 원래 창고였지만, 저희가 직접 리모델링하며 연대와 나눔, 예배와 만남의 장소로 만들어 왔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한 공간, 그리고 변화의 징후

  • 계약 종료에 따른 이사 통보 가능성
  • 건물 노후화와 관리 문제
  • 인근 부지의 개발 압력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이전 등)
  • 이 모든 상황이 겹치며, 공간에 대한 불안정성이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려운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희망공간 아띠’를 찾았습니다

이전은 단순한 퇴거가 아닙니다.
우리는 새로운 공간에서 더 안정적이고, 더 넓은 연대의 가능성을 찾고자 합니다.

현재 검토 중인 새 공간은 서울 대학로 인근 ‘희망공간 아띠’입니다.
사단법인 희망씨와 공공운수노조희망연대본부가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시민 복합문화공간이며,
10~15평 규모의 사무공간과 예배 공간의 우선 사용권을 확보했고, 장기 임대(10년 이상)를 제안받은 안정적인 공간입니다.

왜 대학로인가요?

  • 이주민과 청년들이 자주 찾는 지역
  • 협업 네트워크가 밀집된 곳 (희망씨, 대학로교회,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등)
  • 시민 접근성과 대중교통 접근성 우수
  • 청년 커뮤니티 활동의 거점으로 성장 가능성

우리는 이렇게 준비해왔습니다

  • 2022년부터 공간 이전 TFT 구성
  • 2023~2024년 재정 구조 조정, 기금 대출 협의
  • 2025년 상반기: 보금자리 마련 캠페인 본격화
  • 2025년 하반기: 이전 완료 및 활동 재개 예정

후원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목표 금액: 약 8,000만 원

  • 보증금: 5,000만 원
  • 리모델링 참여: 2,000만 원
  • 이전 및 철거 비용 등: 1,000만 원

함께해 주세요

이번 이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성공회 용산나눔의집은 앞으로도 혐오와 차별 없는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 '컬러풀 커뮤니티'를 위해 활동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축하와 참여는, 새로운 10년의 출발선에 함께 서는 일입니다.

축하와 참여 방법

  • 생일주간 캠페인 보러가기 → (링크 입력)
  • ‘희망공간 아띠’를 위한 후원주점 보러가기 → (링크 입력)

문의: ysnanu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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